지인으로 부터 구룡포 과메기 한세트를 선물 받았다
겨울 한철 특미로 이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첨 먹는 사람은 비릿한 냄세가 나서 거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맛을 들여 놓어면 겨울철마다 먹고 싶은 생각이 난다
옛날과 달리 지금은 먹기 좋게 세트로 금액별로 있는데
과메기와 같이 먹어야 하는 양념부터 일절 다 갖추어져 있다
그러니까 술만 있으면 된다
나혼자서는 다 먹을수 없고 늘 같이 하는 친구들과 함께 시식을 한다
과메기는 원래 청어라는 바다물고기로 먹었다
청어가 귀하다 보니 지금의 과메게(꽁치)가 대세다
겨울철에 해풍에 말리고 얼고를 반복해서
강원도 덕장에 명태 말리듯 그 과정은 똑 같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모여 덕담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선물로 준 지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두 건강 하시고 아름다운 일들만 있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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