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632.8m)

 

코스 :유학사입구->여근곡->옥문지->부산성->능선갈림길->전망대->정상->

주사암->마당바위->산불감시초소 앞->하산(3시간40분 소요)

 

좌측길로 들머리를 잡고 우측길로 하산 반대로 코스를 잡아도 무방하다 

 

유학사 전경

이름있는 절은 아니다

몇번이나 왔지만 스님을 본적 없다

조용한 산사에 촛불만 켜져있다

 

계단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옥문지 

 

겨울산행은 낙엽밟는 재미가 솔솔 하다 

사그락 사그락 그리고 미끄러지기도 하고

하산길이 더 위험하다 

 

세찬 바람과 앙상한 나뭇가지 그리고 낙옆

뒤돌아보니 제법 올라온듯 마을이 저아래로 보인다 

 

땀도 흘리고 쉬엄 쉬엄 걷다보니 어느새 마루금 능선에 올러 선다 

송선마을 , 여근곡 , 정상 가는 삼거리 4지점이다

 

마루금을 걷다보면  전망존곳이 나타 난다 별도의 표시는 없지만 

전망대라 이름하였다 

서쪽에서 부터 북쪽 , 동쪽까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답답하든 가슴이 딱 트인다 

 

 

좌측 끝어머리에 하얀색깔의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저기가 경북 영천시 이다 

 

경주시 서면 방향

 

경주시 건천읍 멀리 산밑에 공단이 보인다 

 

임도가 나타 나고

정상과 주사암이 곧 나타난다 

 

더뎌  정상 !

오래전에 지역 산악회서 세운 표시석인데 

높이가 정확 하지 않다 

 

천년고찰 주사암 입구 

 

내가 어릴때는 신도도 엄청 많았다

지금은 등산객들만 간간히 보이고

세월이 흐른 지금은 명맥만 유지 하고 있는것 같다 

임도가 있어 승용차는 올라 올 수 있다

길이 꼬불 꼬불 해서 위험을 감수 해야 한다 

정비사업도 많이 하고 해서 깔끔하고 예쁘장 한게 아담한 암자이다 

신년때는 해맞이를 보기위해서 많이 찾는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해서 몇년째 중단하고 있다 

스님의 독경 소리와 함께 해맞이를 하는데 

행사가 끝나고 나면 밑에 요사체에서

공양도 한다 떡국과 과일 떡 등으로 먹고 주머니에 넣어도 간다 

보살님이 가지고 가라고 막 넣어 준다 

신도들 께서 시주를 많이 해서 음식 준비를 많이 하는거 같다

 

마당바위 !

초등때 소풍도 오곤 했는데 그때는 엄청 넓어 보였는데 

지금은 조그마하게 보인다 

사극 드라마 선덕여왕 , 동이 등 찰영장소로도 유명 하다 

 

하산중에 본 몇그루의 나무가 이상하게 생겨서 찍어 보았다

 

점심은 하산하여 식당에서 닭가슴살로 

나는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 참석치 못했다 

같이한 산우님들 

쾌청한 날씨에 즐겁고 아름다운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