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암 가는 초입
경주남산지도(개략도)
경주남산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능선으로
이번코스는
주차장→옥룡암 →부처바위((삼층석탑)→능선갈림길→해목령→금오정→
알천바위(마왕바위)→석불좌상→옥룡암 입구→주차장(2시간 30분)
만추의 계절이다
옥룡암 단풍도 넓지는 않지만 지나가는길에 볼만 하다
옥룡암 전경
아담하면서도 유서깊은 암자 이다
경내에 들어오니 스님의 염불소리(천수경)가 스피크로 통해 들려 온다
합장하여 부처님을 향해 절을 했다
이렇듯 경주남산에는 유적이 엄청 많다
여기서부터 고행의 길이 시작 된다
그렇게 긴거리는 아니지만 땀을 좀 흘려야 한다
딱딱딱 그리며 연속하여 소리가 나길레
소리나는 곳으로 쳐다보니
딱따구리 같은데 나무를 막 쪼아된다
스마트폰으로 줌으로 당겨 찍어 보았다
왜그러는지는 나는 알수 없다
올라 온길
남산 주능선길과 마주친다
이제부터 완만한 경사에 산행하기 좋다
중간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현위치 해목령
금오봉쪽으로 가야한다 금오정 갈려면
오늘 산행 목표가 금오정까지다
오후2시에 약속이 있어 부득히 짧게 코스를 잡았다
주능선길에서 (팻말이 서있다)
우측으로 길을 따라 가면 150m지점에 금오정 안온다
젊은 산객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오기전엔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금오정 가는길
금오정
금오정 위치가 원래는 여기가 아니였다
오래전에 태풍으로 인해 금오정이 날아가버렸다
목조건물이라 그런지 그자리는 이제는 터만 남아 있다
임도 반대편 통일전 가는곳에 위치한다
여기서는 좀더 임도로 올라가야 한다
좌측으로 팻말이 붙어 있다
요즘은 금오정 빈터에
산악회에서 년초에 시산제를 지내려 많아들 찾는다
멀지도 않고 안성 맞춤이다
숲에 가려 경주시내가 보이질 않는다
땀도 식히고 물도 한모금 마신다
이제부터 하산길이다
별로 힘들거도 없고 오솔길 같은 소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하산지점(날머리)
날머리가 들머리도 된다
코스 잡기에 따라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10시30분 출발 , 12시45분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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