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요즘들어 취미가 한가지 더 생겼다
나이를 먹을수록 다양한 취미를 가져야한다고 한다
언젠가는 저세상에 먼저 갈수도 있고
아니면
혼자 스스로 생활해야 할 시기가 온다
그럴때를 대비하여 미리 조금씩 배우고 알아야 한다
밥하는 방법이라든지, 반찬 만들기
세탁기 돌리기, 집안정리 및 청소등ᆢ
할 것 들이 소소하게 많다
평소에 안해본 것들을 해야한다
몸이 노쇄하니 여행등 멀리 가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하나 둘 떠나고
우울 하다든지 고독해 진다
그래서 다양한 취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만으로는 지루해지고 싫증이 날테니까

평소 음악을 좋아한다
발라드, 팝, 클래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내스타일 음악이면 다 좋아한다
하지만 트롯은 별루 좋아 하지 않았다
나의 생각이지만 음악이 좀 단순하다 고나 할까
그런데 어느날 TV연예 프로인 편애중개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기에 출연한 포항시 동해면 출신인
전유진 중1여중생이 훨훨훨 이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소름돋을 만큼의 가창력과 호소력짙은 음색

그 어리고 앳띤 얼굴로ᆢ(유튜브조회수1천4백만이 넘었다)
그때부터 전유진 이라는 학생의 노래에 팬이 되었다
아마추어로써 노래부른지도 얼마되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노래자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얼마전에 시작한 티비조선에
미스트롯2 경연대회가 시작 되었는데
유진양이 도전하게된 것이다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매주 대국민응원투표를 하는데
5주차 까지 압도적 1위를 한다

많은 음악 전문가들 께서도

유진양의 음악성을 인정 한것이다
그러다 준결선에서 석연치 않은 심사에서 떨어진다

수많은 팬들로부터 엄청난 부정적 여론이 터져 나온다
1주가 넘도록 미스트롯 홈페이지에 악플이 도배를 한다
제작자와 심사워원들 자질까지 들고 나오고

암튼 아직 까지 시끄럽다
나도 화가 엄청 난다
많은 펜들 , 그리고 나도 물론
티비조선 체널을 없에 버렸다
두번 다시 티비 조선은 안본다고
전에부터 보지 않았지만
더 더욱 꼬라지도 보기 싫어졌다

이제는 전유진 팬카페에 가입도 했다
그기서 팬들과 많은 얘기도 나누곤 한다
탁월한 재능이 있어니

훌륭한 스승을 만나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훈련하여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가수가 되길 바라 마지 않는다
노래로 아픈이를 치유하고 싶다는
대견하고 아름다운 마음씨가
더욱 유진양을 사랑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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