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9주년
마음이 편치 않네
예전엔 이렇지는 않았는데
이념논쟁이 뜨겁다
자기국가를 자기가 아껴야지
자기 국가를 폄해하면
누가 애국 하겠나
바닷바람이나 쉬어려고 감포로 달렸다
뜨거운 햇살도 달이 차니 한풀 죽는다
바다 저멀리 수평선에 검은 구름이 금방이라도 한줄기 할 태세다
장어가 연탄불에 지글 그린다
주인의 깔끔한 쏨씨가 침샘을 자극 시킨다
한순배 , 두순배 넘어는 가는데
평소 같이 하든 일행이 오늘따라 옆에 없어니 허전하다고나 할까
깔끔하게 정리 하고
양남으로 달린다
주상절리 전망대가 한눈에 들어 오는 커피숍에 앉았다
여기 앉아있는 우리가 보일수도 있겠다 싶다
한통 때린다
휴일이라 바쁘다고 하네
먹은 죄로 커피라도 들고 가려 햇더만
그것마져 기회를 주지 않는다
4층높이의 전망대 !
경주에 살면서 첨 와본다
예전의 주상절리는
군인들이 보초를 서고
반공호로 통해서 주상절리를 보곤 하였다
지금은 현대적 시설에 ,
멀티플렉스에는
주상절리의 생성 과정을 입체감있게 돌아간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주상절리는 선명하고 한눈에 들어 온다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해안선도 보고
내려올땐 계단으로 내려 온다
전망대 벽엔
삶의 애한과 자연의 신비스러움이 가득한 사진들이 전시 되어 있다
한폭의 사진들 이지만 그속에 우주의 삼라만상이 보여진다
귀가는 입실로 해서 한바퀴 돌앗다
운전하신다고 수고 하신
장사장님에게 고마움을 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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