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골 계곡(울진군 온정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의(大義)에는 뜻을 같이 하지만 ,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 하나 있다

물론 친동생은 아니고 사회적으로 만난 , 저녁 시간이면 술도 같이 자주 한다 

어제도 변합없이 술을 마신게 아니고, 산악회에 같이 동참 했다 

알고보니 현금 찬조도 했네 , 그냥 멋쪄보여 !

 

울진 백암산 지나 깊은 골짜기 심산유곡 [深山幽谷]  !

하나산악회 회장님의 고향이다 

국립 공원도 아니고 , 지자체가 공원으로  지정한 곳도 아닌데 

하루 힐링하기에는 최고인것 같다 

수년만에 알탕도 해보고 

그러니 술술 잘 넘어갈 수 밖에 ...

소낙비에 온몸이 젖어도 마냥 좋았네

땡자님의 "윤수일의 아파트" 노래에 마추어

환상적인 몸동작은

두고 두고 명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취기 있는 상태에서 경주 도착 

집까지 승용차로 가야 하는데 

음주한 상태라  대리운전을 불러야 하나 하는데 

동생이 운전을 하겠다고 하네 , 다행이지 

술도 마시지 않은것 같고 ..

무사히 집부근 까지 도착 ,

동생을 집까지 태워 주어야 한다 

행정구역으로 나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

그런데 동생이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하네

거리야 5~6km 정도 지만 

결국 택시를 타고 갔다 

믓찐 동생이지만 

쬐끔 미안한 생각이 든다 

 

올10월달에 큰 시험을 앞두고 있다 

합격하면 내가 술울 사야 하고 

떨어지면 동생이 술울 사야 한다 

작년에도 내기를 했는데 내가 이겼다 

올해는 꼭 합격하여

내가 한턱 쏠수 있는 기회가 왔음 좋겠다 

월욜에는 점심이나 한그릇 같이 해야지 

 

톡 신호음

집에 무사히 잘 도착 했다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