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들이

 

신경주역 대합실

 

모처럼 죽마고우들 이랑

부산 나들이를 하였다

신경주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렸다

32분 소요되였다 빠르긴 하다 

가랑비가 오락 가락 별로 존 날씨는 아니다

남포동까지 눈구경 하면서 걸어 갔다 

 

남포동 번화가 입구

오전이라 아직 사람들이 없다

 

친구 6명이 걸어 간다

굳이 뒤에서 찍어란다 

난 알지 ㅋ

 

남포동 번화가를 쭉~ 걸어 자갈치 시장 앞에 선다

분산하다 여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호객행위를 열시미 하네

 

자갈치시장 내부

좌측 옆에도 이렇게  똑같이 시장이 서있다

 

자갈치시장 옆 어물전이다 

어깨가 부디칠정도로 빠글빠글 

 

우린 여기서 날씨도 이슬비가 오락 가락 해

생선회 보단 생선구이로 점심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생선구이 점심은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주님도 함께 햇다 

 

국제시장 가는길에서 유명한 씨앗호떡을 시식

난 2개 먹었다

가격도 만만찮다 개당2000원이다 

수년전만해도 1000원 했는데 

길거리 포장 마차인데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포장마차1대에 3~4명이 붙어 장사를 한다 

이 불경기에 가게가 있어 임대료 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볼때는 남포동에서 현금장사가 제일 잘 되는 업종 갔다

 

식사를 하고 어슬렁 걸음으로 국제시장을 둘러 보앗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 했던 상점도 보고 

 

국제시장 한바퀴를 돌고

55년만에 용두산공원에 가본다

지금은 에스카레이트 설치로 올라가기가 쉽다

55년전 초등6학년때 이곳 부산 수학 여행을 왔다

그때하고 어마하게 달라 졌지만 

그땐 이순신 동상하나만 달랑 있었는데

 

용두산 공원 타워탑 높이가 120m  해발 185m란다

타워 타는데 9000원 그것도 경로 할인으로 

일반은 12000원이다

 

엘레베이트를 타고 올라 와보니

부산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배가 선착한 부두도 보이고

 

롯데 백화점도 보인다 예전에 부산시청 자리 였다

유명했든 영도 다리가 쪼메 보인다 사진상으로 

 

많이 달라졌다

그만큼 발전했다는 말이다 

 

타워탑 안에는 여러 볼거리들을 설치 해놓았다

위 그림은 야광물감인지 어두운데도 빛을 발산한다 

광안대교라고 하네 

 

먹거리로 곰장어구이도 먹고 역쉬 주님과 함께

다시 번화가로 가면서

분위기 있는곳에 커피도 마신다

불경기는 여기에도 있다

많은 상가들이 임대한다고 써붙혀 놓았다

지하 상가도 구경하고

차이나 타운도 구경하고

택사스거리도 구경하고 

참 많이도 걸엇다 종일 걸었어니

부산역에서 19시45분 K.T.X로 경주로 귀향 한다 

 

부산역앞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제법 알려진 중국 음식점 "장춘방" !

(올드보이 찰영 장소로도 유명, 최민식 찰영장면 사진도 있다 )

본시 만두로 유명한 "신발원"이란곳에 가려고 했는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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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나산악회서 정기 산행으로 구룡포 응암산으로 산행 하고

오늘은 친구들이랑 부산으로 향했다 

초로의 나이를 맞고 보니 즐길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갔다

다리에 힘있을때 많이 다녀라 했다 

그래서 많이 댕겨 볼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 

여러여건들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마음 한켠에

어제와 오늘의 일들이 묻혀진다

훗날 기억이나 할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