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有天地非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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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어 5(만리장성 & 이화원)

xodbs(태윤) 2014. 4. 24. 23:26

 

여행5일차(4/16,수) : 만리장성 & 이화원

※ 사진에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에필로그[epilogue]

 

4박5일 여행기간중 본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지만

한가지만 얘기 할까 한다

만리장성 !

그렇게 보고 싶었든 만리장성이 내가 생각했든것 하고는 너무 실망을 했다

그렇게 생각한 내가 바보인 줄 모른다

4천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계속 이어져 있을거라고 생각한 내가 ...ㅋ

 

만리장성을 축조한 나라(수대를 거쳐 완성)가 진나라 진시황이며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황제다.

당시 인구가 2천만 이라고 한다

그기서 여자를 빼고나면 일천만정도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왕족 귀족들 빼고 나면 ...

만리장성 공사에 동원된 인구가 300만

진시황 아방궁 공사에 70만

결론, 일 할 수 있는 남자는 모두 동원된 셈이다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이 그당시에 나온 말이다

가면 언제 살아 돌아올지 모르는 서방을 기다려야 하는 여인네들!

만리장성 밑바닦에는 민초들의 피와 눈물 한이 서려있고 뼈로 완성된것이다

수천년 아니 수백년을 살것처럼 하더니 통일하고 15년만에 망해 버렸다

자금성 ,인공호수 이화원도 마찬가지 !

 

아이러니(irony)한 것은

지금에 와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 되고, 세계10대 불가사의에 들어 간다

그리고 세계인들이 매일 수 도 없이 몰려든다

달에서 지구를 보면 인간이 만든 물건중에 만리장성만 보인다고 해서 더욱 유명 했는데

얼마전 중국이 유인 우주 왕복선을 타고 가서, 달에서 지구의 만리 장성이 보이느냐고 물었는데

중국 비행사가 만리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다 거짓말이 되어 버렸다

중국 국민 총생산액(G.D.P)의 25%가 관광 수입이라니 ..

대륙은 대륙이다 ~

 

친구와 된장은 오래 될 수록 진한 맛이 난다는 성현들의 말씀 !

이번 여행에 같이한 친구들 !!!

서울서 새벽녘에 도착해 추위를 감내한 규환이, 광수, 영순이

유창한 중국어에 마음 든든했고

평요고성에서의 저녁식사겸 연극공연 감상은 여행 필수코스 !

얼굴의 가면을 자유자재로 눈깜빡할사이에 바꾸는 변검술은

중국 국가2급 기밀이란다

이것이 다 규환친구의 씀씀이에 고마움을 느낀다.

늘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광수친구 !

남한산성은 꼭 가보고 싶네 ㅎ

수십년만에 첨본 영순이친구 성치 않는 몸으로 우리들을 따라 다닌다고 고생했지

 

대구팀 ! 이번에 멋떨어지게 별명이 붙은 "비오는날의 봉천댁" 귀옥이

평옥이 친구는 귀중한 사진 잘 보관 하시고 ㅎ

여행사 섭외 한다고 무지 애 먹었고, 신랑 휘어 잡는데는 이시대 최고의 경지에 ㅋ

이번에 첨 같이 동행한 설희 친구

조용한 성격에 사진들이 너무 멋있어 서구적이고 모델같은 느낌이 들었네

담 기회에도 꼭 같이 하길 ..

 

경주에 상길이 혁길이 친구는 늘 같이 하니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고

포항에 수용이 친구 !

마침 생일이라 이국에서의 축하와 더불어 단체 발마사지는 하루의 피로풀고

친구들을 배려한 친구의 따뜻한 정을 볼수 있어 좋았네

울산에 천섭이친구

혼자 외로이 왔다 외로이 갔지만 뒤끝없이 시원시원해서 좋고여

내년에는 울산도 한사람 더 낑가 봐여 ㅎ

 

부산에 평옥이 친구 !

년간 재무한다고 통장 확인하고 메세지 보네고

꼼꼼하게 빈틈없이 잘 처리해준 덕분에 별걱정 안했고

앞으로도 쭈~~~욱

마지막으로 귀순이친구 !

친구들 섭외하고 중간 연락책으로 의무 아닌 의무를 하였고

"사진에 혼이 다 뺏겨 70까지도 못 갈거 같은뎅" <= 여친들 하는 말임 ㅋ

 

일일이 모두 열거는 못하지만

여행이란 집나가면 개고생이란 말도 있지만

그러기에 더욱 값지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버린 이시간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일이 손에 안 잡이네

나이가 들면서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힘들다는 결론이 든다

이해,배려,기대,그리움,희망,꿈

여러가지 단어들을 합쳐나야 사랑이 깨지지 않는다는것을

그래서 우리들만한 친구도 없다고 장담한다

여행같다 와서 주위의 말을 들어 보면

우리들이 정말 대단하다 고 하네

그 소리가 얼마나 듣기가 조은지 ㅎㅎ

친구들아 !!!!

건강하시고

내년에 구체구에서 오늘의 이야기를 나눔세

빠이 ~~~~

 

 

 

p.s 내년도(2015,10월 예정) 여행을 위해서

◆. 5월달 부터 월부금 넣도록 하세요

◆. 매월5만원 이상

(일시불로 할 친구는 , 예약금 30만원 이상 올해 안으로)

◆. 입금통장 : 농협 121077-52-035539 김평옥

◆. 문의 : 010-8539-1617 (김평옥)

◆. 출발지 : 인천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