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有天地非人間

▣ 別有天地非人間/천 산 애

설원의 함백산 오르다

xodbs(태윤) 2013. 2. 5. 19:49

 

 

 

 

                                                                 

 

 

 

 

 

 

 

 

 

 

 

 

 

 

 

 

 

 

 

 

 

 

 

 

 

 

 

 

 

 

 

 

 

 

 

 

 

 

 

 

 

                            

 

 

 

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오리라던
너의 그 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겨울 아침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