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有天地非人間

▣ 別有天地非人間/참 살 이

피톤치드 (스톤피치) 의 효과

xodbs(태윤) 2010. 8. 18. 08:40

 

 

 

 

산림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fitontsid)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가장
중요한 것은 테르핀(terpene)입니다.수목에서 뿜어내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해로운 균을
살균작용으로 없애버리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몸에 무리없이 흡수되며
수목의 향기나 수액에 포함된 테르핀 물질이 치유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주로 피부
자극제, 소염,소독완화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물질은 레닌그라드대학의 토킨박사가 발견한 물질로, 떡갈나무 잎과 아카시아 꽃잎을
결핵균과 함께 잠시동안 놓아둔 결과 결핵균이 죽었다는 시험결과가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이런 일은 동물실헙으로 입증되기도 했
습니다. 전기자극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실험쥐에게 피톤치드를 공급한 결과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혈중농도가 70%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는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심장과 폐기능을 강화시켜주고 기관지 천식이나
폐결핵의 치유를 돕느다고 합니다.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폐결핵환자 요양소는 결핵치료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숲속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고 심신이 맑아지며 피로가 풀리는 것은 피톤치드가 자져
다주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전나무,잣나무,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에는 다른 산림보다 피톤
치드의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같은 면적의 산림 속에서 활엽수림보다는 침엽수림이
피톤치드이 효과가 두 배 이상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계절별로는 봄과 여름, 시간대로는 오전 중에 피톤치드의 발산량이 많다고 하며, 표고별
로는 산의 정상이나 아래쪽보다는 중턱이 피톤치드의 효과를 더 받게 되며, 바람부는 날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피톤치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헐렁한 옷차림이 좋으며, 피
부의 노출이 많은 옷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숲속에 한가롭게 않자 있는 것보다 빠른 걸음
으로 걷거나, 땀이 밸 정도로 운동량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무의 종류별로 약리
효과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소독, 가려움증, 고혈압, 동맥경화,소염, 진정, 이뇨, 건위,강장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이온은 숲속에 있는 계곡물이나, 물방울이 튀는 폭포 등 식물의 광합성이 활발한 곳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음이온의 효과는 피로한 몸에 쌓인 양이온을 상쇄시켜 자율신경을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인체가 요구하는 음이온량의 입자수는 700정도
이며, 산야에서는 700∼800, 숲속에서는 1,000∼2,000 정도라고 합니다.
인체는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양이온을 많이 방출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배출
하지 않으면 신경통과 신경장애 등을 가져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