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361m (충남 서산)

 

※ 코스 : 양길리 팔봉산 들머리-->화기물 보관소-->안부-->2봉 -->3봉(정상)-->4,5,6,7,8봉-->서태사-->어송리 주차장(3시간 소요)

 

 

 

 

 

 

 

 

 

 

 

 

 

 

 

 

 

 

 

 

 

 

 

 

여름 산행이란

늘 그렇듯이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를 맞고 산행하거나 둘중 하나다

그러나

여름산행의 즐거움은 바로 이런데서 있지 않나 생각 한다

그래서 왠만한 산에 대한 열의가 없으면 산행하기를 꺼려 한다

이번 산행도 예외는 없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높은 습도로 인하여

땀욕을 했다

짖은 안개로 인하여 아름다운 태안반도도 구경 못했다

산은 높지는 않았지만 제법 산다운 기품을 지니고 있었다

지금이 최선의 기회고 지나면 기회는 없다

우리나라 70%가 산인데

안 가본곳도 넘 많은데

2번 갈 기회가 있겠냐 

그래서 늘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