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여행 3일차

 

인컨타라 사막에서의 일출 감상 

동해바다에서의 일출 !

토함산에서의 일출 ! 

사막에서의 일출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거 같다 

파도소리도 없고 

바람소리도 없고

적막하다 

그속에 찬란히 지평선에서 뜨 오른다 

 

아침식사후 

낙타체험이 시작 된다

 

팀원 9명이 다 모였다 

 

뒤에서 3번째가 본인이다 ㅎ

 

영화에서나 보았지 

낙타체험은 신기하고 특별하다

영화속에 한 장면 같이 폼도 잡아보고 

낙타는 생각보다 순하고 말을 잘 듣는다 

앉어라면 앉고 

서라면 선다 

내 바로 뒤 낙타는 자꾸 내게로 와서 주둥이로 부벼 데는데 

미워 할 수도 없고 

먹이를 줄것도 없다 

하루 종일 관광객을 등에 태우고 고된일을 한다 

돈은 사람이 다 가지고 가고 

 

낙타체험이 끝나고 

전용 버스로 시내로 들어 간다 2시간30분 이상 달려야 한다 

그리고 내린곳이 여기다

오드로스 불교 문화원 

중국 정부에서 거창하게 지워 놓았지만 정작 사람은 없다 

 

 

여기는 오드로스 박물관 

들어 가보니 5층 건물높이에 

고시대 유물부터 전시를 해놓았는데 

우리말이 없어니 그냥 눈으로 보기만 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독한 중국술로 건배도 하고 

야시장에도 한바퀴 돌고 

별로 볼게 없다 

이도시 인구가 220만이라는데 ..

강가에 음악 분수쇼를 관람한다 

이렇게 3일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