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여행 2일차
현대식 호텔 게르
새로지은 것으로 가로13동 세로13동 합이 169동 이다
유목민의 게르를 현대식으로 갖추고 여행객을 맞이 한다
내부 시설도 깨끗하고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이곳이 다 사막이였는데
정부에서 30년간 산림 사업을 조성 초원으로 만들었다
끝이 없다
참고로
(우리나라 유한킴빌리가
여기 몽골과 내몽골에 30년가까이 사막화방지,황사저감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며
2030년까지 10억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이라고는 볼 수 없고 그러니 물이 귀하다
가이드 하는말
중국 영쯔강에서 물을 퍼 올린다는데
거리가 2000km나 된다고 하니 대단하다
철길썰매에 철길 로 이동
놀이기구가 여러종류가 있다
활쏘기 ,대포쏘기, 골프치기, 산양 먹이주기 , 등 ~
수준들이 어설프다 ㅋ~
서커스 공연도 있었는데
역쉬 중국 본토 공연과는 상당한 실력차가 있다
마상쇼 !
이것은 볼만했다
실제 몽골인들이 말을 타면서 리얼하고 박진감 넘쳤다
여행 계획중 음식이 제일 걱정 되어서
한국에서 준비를 좀 해 갔는데
그럴 필요 없었다
중국 음식처럼 향도 그렇게 없고
한두가지 빼고는 다 먹을만 햇다
두어번 한국 음식도 나오고
2일차는 인컨타라 사막 투어 !
여러명 탈수 있는 버스도 아니고 바퀴가 큰 트럭을 개조 한것처럼 보이는데
사막을 달리는데 스릴 만점이였다
2인용 사막 오토바이
아찔 아찔 하다
커브를 도는데 곧 넘어 질것 같아서
손을 엄청시리 힘을 주어서 잡았는데
난중에 내려서는 팔이 힘이 하나도 없었다
위에 보이는것이
그랜드 크리스탈 호텔(사막유리 호텔)
저곳에서 하루를 유한다
천정이 열려 밤하늘 별들을 누워서 볼 수 있다
황금빛 모래언덕이 끝없이 펼쳐진다
대구에서 부터 함께한 일행들
친절하고, 어색함이 없었다
특히 젊은 아가씨 두명(자매지간)은
서울서 이곳 대구로 와서 비행기를 탔다
상냥하고 예의 바르고
우리들 한테 잘 하는지 너무 이뻣다
잠깐 소개 하자면
(왼쪽부터 가이드,아가씨 2명, 선생으로 정연퇴직한 부부2명,
아짐2명 자매인데 한명은 안보이네여, 그리고 누이랑 여동생 )
합이 가이드 빼고 9명이 이번 여행의 팀원
내몽골 비행장 대합실에서 첨 만났음
꺼꾸로 보아도 사막뿐 ~~
모래썰매
경사가 심하고 거리가 있어 난 포기 ㅋㅋ
아짐들은 어마나 잘 타는지
원없이 맨발로 걸어 보았다
모래가 여기 모래 같지 않고
너무 작고 부드러워 촉감이 참 좋았다
더뎌 삼겹살 파티
가이드가 중국술을 한병 주는데
고량주라 독하지만 먹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고
맥주에 칵테일도 해서 마시고
분위기 너무 좋아서 ㅎ
여행객들을 위해
저녁에는 야외에서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특히 댄스 아가씨들이 같이 놀아 주었다
사막 한가운데서
폭죽과 불꽃 놀이도 아름다웠다
두번째 밤을
여기 사막 유리 호텔에서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