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別有天地非人間/천 산 애

추월산과 담양호

xodbs(태윤) 2023. 11. 17. 18:23

 

관방재림

 

 

 

 

계절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만추의 계절은 맞는데 

 

담양호에는 단풍은 없고 낙엽만 뒹굴고 있네 

멀리 보이는 추월산과 보리암 

산에서 느닷없이 떨어지는 폭포수와 담양호의 데크는 

호객행위에 안간힘을 쓰는듯  안스러워 보이고

 

갑자기 하강한 기온에 추위를 느끼고 

빙어 튀김에 소주 한잔 !

어탕에 막걸리 한잔 으로

예전에 올라본 추월산을 기억해 본다 

 

카페에 앉아 

함께하지 못한 친구에게 

사진 몇장 보네니 

감개무량 너무 좋게 보인다나 

약 올리려고 보낸것인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