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매물도
경남 통영시의 아름다운 섬 매물도는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 세 개의 섬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정바다를 품고 있으며 통영에서 동남쪽으로 약 26㎞ 해상에 있다.
섬으로 가는 방법은 통영과 거제의 선착장을 이용해야 한다.
통영에서는 통영항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되고,
거제 저구항에서는 30분 정도면 섬에 도착할 수 있다.
어느 선착장을 이용할지는 여행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우리팀은 별도로 1박2일 여행을 떠나게 된다.
물론 인적사항 적어 해경에 제출하고 ...
당금마을 또는 대항마을에서 출발해 섬을 한 바퀴 도는 이 트레킹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 가득 바다(海)를 품으며 걸을 수 있어 '해품길'로 명명됐다고 한다.
길이 약 5.2㎞ 코스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바다를 발아래 두고 해풍을 맞으며 걷다 보면 탄성을 자아내는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에필로그 (Epilogue)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여 가끔은 이렇게 육신과 영혼을 맑게 하고 싶었다
매물도 어느 길목 푯말에 이렇게 쓰여져 있다
"하루를 살아도 매물도 사람처럼.."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글귀다
누군가 다녀간지 오래된것 같은 산책로
그 계단 사이로 삐쭉 삐쭉 자라는 잡초들,
그래서 더 좋다
내가 처음 이곳을 다녀간것 같아서
새벽녁에 일출 보러 간다는 일행은 떠나고
나는 그대로 누워 있었다
무릅도 안좋은데다가 감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또 한사람 ! 날밤이 새도록 마셔되더니 결국 같은 신세로
고로 일출모습과 정상 사진은 올리지 못했네요 지송 _()_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지속 되어온 진실한 삶이 숨쉬고 있는,
또한 시인들이 이야기했고,
화가들이 표현했고,
음악가들이 노래했든 가치있는 문화 풍경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매물도가
가고싶은 섬으로,
또 살고 싶은 섬으로 재창조되고 있는
그곳에서 힐링과 추억을 담고 왔습니다 !!!